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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서 ASF 멧돼지 추가…충북 누적 74건

등록 2022.01.27 1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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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하는 제천시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지역 누적 ASF 폐사체 수가 74마리로 늘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덕산·송학면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수색팀과 주민이 각각 발견한 야생 멧돼지 3마리가 지난 25~26일 잇따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는 복부에 붉은 반점이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충주·제천·단양·음성 지역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단양 88마리, 제천 41마리, 충주 5마리, 음성 1마리다. 총 135마리 중 59마리는 ASF 음성 판정이 나왔다.

ASF 양성 폐사체는 단양이 56마리로 가장 많고, 제천이 18마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도내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병한 사례는 아직 없다.

방역당국은 발생지점 반경 500m 내 4.2㎞ 1차 그물망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발생 지점 3㎞ 내인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대강면 두음리 25.2㎞와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봉양읍 공전리 19㎞에는 각각 2차 울타리 설치를 완료했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이다. 아프리카 외 지역 ASF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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