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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수도권본부,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교통정책 실시

등록 2022.01.27 14:16:04수정 2022.01.27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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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시 간 예상 최대소요시간. (사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주요도시 간 예상 최대소요시간. (사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안전한 휴게소 이용과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은 설 연휴 인구 이동량 증가에 따른 휴게소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도로공사는 백신접종 확대로 이번 설 일평균 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188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휴게소 방역 강화와 혼잡 완화에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휴게소 출입구 동선을 분리하고 휴게소 내 방문자들을 관리(QR코드, 간편전화 체크인)하고 실내 취식도 금지한다.

또 안성휴게소와 이천휴게소에 임시선별소를 운영해 귀성·귀경길에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교통사고 위험을 대비해 경찰과 함께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과 암행순찰차로 지정차로 위반, 갓길통행, 안전띠 미착용 등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이번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부과된다”라며 “부득이하게 이동 시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시간대를 피해 안전운전을 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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