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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공업이익 4.2% 증가…증가율 20개월來 최저

등록 2022.01.27 1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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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년 공업이익 전년 대비 3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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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마스크를 낀 노동자가 제조된 타이어를 옮기고 있다. 2020.02.2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지난해 12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중국 공업 기업의 수익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인 월간 공업이익이 두 달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공업이익이 7342억 위안(약 13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 증가율은 전달 9%에 비해서도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치이자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월간 공업이익 증가율은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심했던 지난 2020년 1∼4월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5월 이후 19개월째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내리막길을 걷다가 9월부터 상승 반전했지만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2월 누적 공업기업 이익은 8조7092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3% 늘어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2월보다는 39.8%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12월 전체 41개 업종 가운데 32개 업종의 이익이 늘어났고, 8개 이익은 줄어들었으며 한 개 업종은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업 이익은 전년 대비 585% 증가했고, 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 이익도 224% 늘었다. 반면 전력 생산 및 공급업 이익은 전년 대비 57.1% 감소했다.

중국 통계국은 "지난해 공업기업 이익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가했고, 기업 효율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11~12월 이익 증가율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후방 산업 특히 (해당 영역) 중소기업들이 비교적 큰 경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손실 기업 수도 여전히 많다"면서 “공업 기업은 여전히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계국은 “올해에도 공업 부문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부의 결정에 따라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세금과 비용 감면, 물가 안정 등 조치로 안정적인 운운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중국의 공업이익은 본업에서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을 달성한 대기업의 실적을 집계해 산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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