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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정상빈 출국…울버햄튼 이적 후 스위스 임대

등록 2022.01.27 1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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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적 절차 마무리 단계…EPL 취업 허가 문제로 스위스 리그 임대

비유럽연합(EU) 선수가 EPL에서 뛰려면 취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정상빈은 아직 대표팀과 소속팀 출전 경기 수가 많지 않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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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원 삼성 정상빈.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정상빈(20)이 유럽 진출을 위해 스위스로 출국했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27일 "정상빈이 오전 스위스로 출국했다. 울버햄튼 구단과 협의해 영국을 거치지 않고 스위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며 "계약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라스호퍼(스위스)에서 임대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빈은 황희찬(26)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

다만 영국 취업 허가서가 나오지 않아 프리미어리그(EPL)에 뛸 수 없어 곧장 스위스 리그로 임대된다.

비유럽연합(EU) 선수가 EPL에서 뛰려면 취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정상빈은 아직 대표팀과 소속팀 출전 경기 수가 많지 않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그라스호퍼 임대 기간은 1년 반으로 알려졌으나, 상황에 따라 더 당겨지거나 연기될 수도 있다.

스위스 1부리그 소속인 그라스호퍼는 취리히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2021~2022시즌 10개 구단 중 6위에 올라 있다. 울버햄튼의 위성 구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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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최진석 기자 =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 정상빈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6.09. myjs@newsis.com

수원 유스 매탄고 출신인 정상빈은 2020년 준프로 계약으로 수원에 입단해 고교생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출전해 화제가 됐다.

이후 데뷔 첫해 K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원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프랑스 축구천재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이름을 딴 'K-음바페'로 불리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지난해 6월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전 조별리그 H조 경기(한국 5-0 승)에서 교체로 나와 A매치 데뷔전에 데뷔골까지 터트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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