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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군단, 동계야전지휘자훈련 소대전투·체력우수 표창

등록 2022.01.27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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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군단, 동계야전지휘자훈련 소대전투·체력우수 표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2022년 동계 야전지휘자훈련에서 소대전투와 체력단련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매년 약 7000여명 규모의 전국 109개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동계입영훈련을 한다.

 입영훈련을 수료하는 후보생들의 성적을 종합하여 우수학군단을 선정하는데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인제대 학군단이 소대전투, 체력우수 학군단으로 뽑혔다.

 인제대 소속 21명의 4학년 후보생(학군 60기)들은 지난 21일까지 4주간 진행된 동계야전지휘자 훈련에서 소대전투, 독도법, 편제화기(K3, K-201), 구급법, 각개전투, 40㎞ 전술행군 등을 통해 장교로서 가져야 할 기본역량을 점검했다.

이도규 후보생(경영학부 4)은 육군학생군사학교 종합 훈련성적 1등을 차지해 육군학생군사학교장 표창을 받았다. 김효리 후보생(산업경영공학과 4)은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지역 학군사관후보생 중 종합 훈련성적 우수로 훈육단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도규 후보생은 “훈련 기간 주야가 없는 힘든 상황에서도 군인의 기본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장교로 임관하여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소대장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학군단은 1992년 창설 이래 지금까지 679명의 장교를 배출했으며, 2019년 육군학생군사학교 우수학군단, 2020년 육군교육사령부 우수학군단, 2021년 인력획득 우수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부산 경남권역의 경쟁력 있는 학군단임을 입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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