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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장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산학연관 협력 모색

등록 2022.01.28 10:00:00수정 2022.01.28 1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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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반도체 유망기술 R&D에 선제 투자 나서겠다"

삼성전자 "차세대 PIM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적극 협력"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글로벌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 격화에 대응하고 미래 반도체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8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선도기업 삼성전자로부터 미래 기술 방향성을 청취해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부 반도체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데 참고하고, 보다 긴밀한 산학연관 간의 협력이 이뤄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 장관과의 면담에서 정부가 올해부터 7년간 총 4027억원을 투자해 추진 예정인 '메모리·연산 통합 지능형(PIM: Process in Memory) 반도체' 개발 사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 및 PIM 반도체 생태계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반도체는 우리나라 제1의 산업으로 국가경제 성장에 눈부신 기여를 했음과 동시에, 최근 국제 안보적·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가 존재한다"며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환경에서 그동안 선전해온 기업에 모든 짐을 맡기지 않고,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선제적 R&D 투자 선행과 함께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력을 양성해 반도체 분야의 국가기술역량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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