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가끔 구름, 바람 강해...아침 최저 영하 8~5도
일교차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 유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시내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이동하고 있다. 2022.01.13. [email protected]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7도 등 영하 8~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도 등 1~4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낮 동안 초속 5m 내외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중부먼바다도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인천경기앞바다도 바람이 초속 7~11m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며 오전 일시 '나쁨' 수준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