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EU "北, 불안정 행동 중단하고 한·미 대화 응답하라"

등록 2022.01.28 03:54:47수정 2022.01.28 10:38: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모든 새롭고 의미 있는 외교 프로세스 지지 준비"

associate_pic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새해 들어 반복되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을 촉구했다.

EU 대외관계청(EEAS)은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북한은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미국과 한국이 표명한 대화 준비에 건설적으로 응답하라"라고 밝혔다.

EEAS은 성명에서 지난 27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를 비롯한 일련의 발사를 거론, "반복되는 미사일 발사는 국제적, 지역적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발사가 "대화를 재개하고 (북한) 주민을 돕는 행동에 관여하려는 국제적 노력에 반(反)한다"라고 비판했다. 또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따른 자신들 의무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EU는 모든 새롭고 의미 있는 외교적 프로세스를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EU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그리고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포괄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 전념한다"라고 했다.

북한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올해 들어서만 총 6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 이들 중 지난 25일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

대화 제의에 대한 응답 없이 시험 발사가 계속되자, 미국은 지난 12일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을 통해 WMD·탄도미사일 관련 북한 인사 등을 독자 제재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추가도 추진했다. 유럽 국가에서도 동참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의 요청으로 실제 제재 대상 추가는 불발됐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대북제재위의 제재 대상 추가에 특정 국가가 보류를 요청할 경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개월, 3개월씩 결정 시기가 미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