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우영 보좌관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구미 출신, 경북도 국가예산 확보 기여

현재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 보좌

경북도지사 표창패 받는 최우영 보좌관(오른쪽은 정희용 국회의원) (사진=정희용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출신 국회 최우영(41) 보좌관이 올해 경북도 국가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패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국회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에서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전달했다.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북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보좌관은 2009년 1월 인턴으로 국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비서, 비서관을 거쳐 14년 동안 국회 보좌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알린 최 보좌관은 "평소 존경하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님의 표창패를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사회에 도움이 되고 쓰임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지원한 공로로 국회 사무총장 표창에 이어 지난해 국회의장상을 받은 바 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 원내대표 전략기획보좌관 등을 지냈다.

구미 출신으로 형곡초, 형남중, 구미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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