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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등록 2022.01.28 08:47:43수정 2022.01.28 0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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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한 거래대금 74억원 조기 지급

남양유업,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와의 동방 성장과 상생 경영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해서다. 조기 지급 금액은 74억원으로 기존 지급해야 할 대금일보다 최대 36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일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쳐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였으며,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10년간 총 81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 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또한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함께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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