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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美 USTR 대표에 철강 232조 개선 협상 촉구

등록 2022.01.28 0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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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USTR, '한미 통상장관 회담' 개최
양측, 실장급 협의채널 통한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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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2022.01.28.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측에 철강 232조치 개선 협상을 촉구했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미국 출장 중인 여 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여 본부장과 타이 대표는 이날 철강 232조 조치,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한미FTA 10주년을 기념한 양국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의 철강 232조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했는데도 진전이 더뎌, 국내에서 우려가 커져 조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 철강업계도 현 상황의 위중함을 고려해 미국에서 미 의회, 경제단체, 싱크탱크 등을 만나며 철강 232 조치 개선을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 중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미국이 구상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양측은 인태 지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디지털, 그린 경제 전환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역내 협력이 필수라는 점에 공감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태지역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미측이 프레임워크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협의를 이어가자고 했다. 또한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는 역내 다수 국가가 수용 가능한 기준과 협력을 포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미측은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가 역내 국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기회를 가져오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서 합의한 실장급 신통상 협의채널의 구축이 공급망, 기후변화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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