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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내일부터 자가검사키트…"하루 1600만개 생산"

등록 2022.01.28 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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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대본, 29일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이행
저위험군 자가검사키트 '양성' 나오면 PCR 검사
호흡기클리닉, 내달 3일부터 전문가용 RAT 검사
개인 750만·전문가 850만개 생산…"PCR의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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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천막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2022.01.2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고위험군이 아닌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검사한 후 양성이 확인되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하루 생산되는 자가검사키트가 1600만개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증가하는 검사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따라 PCR 검사는 29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 접촉자, 의사 소견서 지참자,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RAT) 검사 양성자,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만 우선 받게 된다.

그 외에는 선별진료소 또는 집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전문가용 RAT 검사를 받고 양성이 확인된 후에만 PCR 검사를 받는다. 

자가검사키트 검사는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256곳에서 가능하다. 정부는 앞서 선별진료소에 자가검사키트 배송을 완료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임시 선별검사소 213곳에서도 가능해진다.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현행 체계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진찰과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

필요시 전문가용 RAT 검사를 받는다. 전문가용 RAT 검사는 의료인이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스스로 비강도말 검체를 채취하는 자가용 신속항원검사와 다르지만, 원리는 같다.

RAT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며, 의원을 기준으로 진찰료 5000원만 내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하루 생산되는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용 750만개, 전문가용 850만개 등 총 1600만개 정도다.

이는 하루 PCR 검사 최대치인 80만건의 20배 수준이다. 정부는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동네 병·의원에서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량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서) 음성확인서 발급에 필요한 검사는 기존 PCR 검사에서 RAT 검사로 대체된다.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하에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클리닉에서 전문가용 RAT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발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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