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4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감염자 14명 추가

도내 누적 확진자 5203명

[서울=뉴시스]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96명 늘어 누적 79만35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만4518명 대비 1578명, 1주 전 금요일인 21일 6767명 대비 9329명 늘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678명이 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5203명으로 늘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 44명(5160번~5203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제주 확진자 접촉 20명 ▲다른 지역 관련 12명, 확인 중 12명 등이다.

‘제주시 전지훈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 수는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4명 추가돼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 수가 98명(국내 관련 40, 해외 관련 58)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확진자 542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21일~27일)간 2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8명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81명(다른 지역 확진자 7명 제외)이며, 다른 시도 이관 확진자는 10명, 격리 해제자는 4912명이다.

입원병상은 167병상, 잔여병상은 474병상(위중 22, 준중 12, 중등 260), 재택치료는 121명 등으로 병상 가동률은 26.05%다.

도내 인구수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6.5%(58만2089명), 2차 85.1%(57만2664명), 3차 48.9%(32만8709명)다. 지난 27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19건(화이자 10, 얀센 1, 모더나 8)이며, 모두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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