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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비 지원 도심지 '지중화' 본격 추진

등록 2022.01.28 1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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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서 올해 추진되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과관련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에서 올해 추진되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과관련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에 필요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과 관련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밀집지역 전선과 통신선의 지중화 공동설치로 학교 주변 통학로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와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등이 각각 50%씩 예산을 분담했던 것과 달리 국비 10억원이 포함돼 군비 부담이 한층 덜어진 잇점이 있다.

총사업비 5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군비 부담은 16억원으로 줄었고 한전과 각 통신사에서 24억원을 부담하게 됐다.

실무협의회에서는 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지 미관 개선을 위해 필요한 기관 간 유기적 협조가 강조됐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개별적 업무협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해 올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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