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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춘제 앞두고 지방시찰…'노마스크' 방역성과 과시

등록 2022.01.28 14:20:44수정 2022.01.28 15: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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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10월 기록적 홍수 피해 입은 산시성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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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야오=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핑야오를 방문해 둘러보면서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산시성을 방문해 춘제 인사를 전했다. 2022.01.2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지방 시찰에 나서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중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마스크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8일 관영 신화통신 등은 시 주석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산시(陝西)성 린펀(臨汾)과 진중(晋中)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시 주석의 산시성 시찰 소식을 전하며 마스크를 벗은 채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실외에서 일반 주민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사진에 담기기도 했다.

시 주석은 다만 주민의 집에 들어가 실내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때만 마스크를 착용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비상인 가운데 시 주석이 마스크를 벗은 채 주민들과 대화하는 것은 방역 성과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의 이번 지방시찰은 이달 초 올림픽 개최 장소를 둘러본 데 이어 올들어 두 번째 시찰이다.

산시성을 시찰지로 선정한 것은 지난해 10월 산시성이 기상 관측이래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시 주석은 피해 복구상황 등을 보고받고 피해 주민의 집을 찾아가 그들과 대화를 나눴다.

시 주석은 "현대화 국가 건설은 농업과 농촌 현대화를 떠나 이뤄질 수 없다"면서 "농촌 진흥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각급 정부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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