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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제1회 오픈사회과학데이터 포럼' 개최

등록 2022.01.28 1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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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오픈데이터 거버넌스의 첫발을 떼다

데이터 공유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 공진화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의 모색

[서울=뉴시스]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한국사회과학자료원(원장 이재열)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는 연구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적 오픈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을 모색하는 '제1회 오픈사회과학데이터 포럼'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본 포럼은 오픈데이터가 정부의 중요한 정책 어젠다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구 현장에서 연구데이터 개방과 공유가 표준화된 규범으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한 상황인 점에 주목했다. 나아가 연구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하는 연구자와 지원기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적 '오픈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오픈 사회과학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데이터의 공유와 활용, 즉 오픈데이터 문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재열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원장은 "오픈데이터는 연구자나 지원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오픈데이터 생태계 발전으로 구성원이 함께 공진화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포럼이 한국적 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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