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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설 연휴 이동량 증가, 오미크론 상황 악화 우려"

등록 2022.01.28 14:06:00수정 2022.01.28 1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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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설 연휴 전 소방서·보건소 방문…설 비상근무 직원 격려
"연이은 안전사고에 국민 불안감…소방관 철저 대비태세"
"보건소 방역, 공동체 파수꾼 사명감…조금 더 힘 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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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설을 앞두고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1.2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28일 소방서와 보건소를 찾아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영등포 소방서와 인근 구로구 보건소를 찾았다. 전날 지구대와 구치소를   찾아 비상근무 직원을 격려한 것에 이은 행보다.

총리실은 설 연휴 비상근무를 시작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해당 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먼저 영등포 소방서를 찾아 권태미 소장으로부터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상황과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연휴 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주고 계신 영등포소방서 관계자 및 전국의 소방관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일 평택 냉동창고 공사현장에서 순직하신 소방공무원 세 분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빈다"며 "광주 서구 붕괴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구조대원들의 노고에도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특히 "올해 들어 대형화재, 건물 붕괴, 산불, 스키장 안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소방관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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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설을 앞두고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2022.01.28. bjko@newsis.com

김 총리는 인근 구로구 보건소를 찾아 선별진료소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구로구는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를 가장 먼저 시행중인 곳이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보건소 운영과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전국 비상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리는 29일부터 시행되는 동네 병·의원 중심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을 언급하며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를 가장 먼저 시행 중인 구로구와 지역 의료기관이 그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타지역과 공유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5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면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로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연휴 기간에도 방역현장은 바쁘게 돌아가 힘들겠지만, 우리 공동체를 지켜내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으로 조금 더 힘을 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민들께서는 설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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