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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아들 청원휴가·의료기록 공개…"가짜뉴스 고발"

등록 2022.01.28 14:27:29수정 2022.01.28 1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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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도병원 특혜 입원 의혹 반박…野 박수영 고발
2014년 7월 수술…"수도병원 인사명령도 요청"
박수영 측 "수도병원 입원 증거자료는 어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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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동호씨의 인사자력표. (사진=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 제공) 2022.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재명 대선후보 장남 동호씨의 군 복무 시절 청원휴가 기록과 의료기록을 공개하며 특혜 입원 의혹 반박에 나섰다. 나아가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인사들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원 선대위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 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의 장남은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고 복무 도중 입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면서 동호씨의 '인사자력표'와 '의무기록사본증명서'를 제시했다.

인사자력표에는 동호씨가 지난 2014년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간 청원휴가를 간 것으로 기록돼있었다. 또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에는 그해 7월 24일 'arthroscopy(관절)·ankle(발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단장은 또 "이런 확실한 공문서가 있음에도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조직적으로 이를 이미지화해 SNS를 통해 유통하기까지 했다"면서 국민의힘 선대본 차원에서 동호씨가 수도병원 1인 특실에서 생활한 것인양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런 범죄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허위 사실을 만들어낸 사람은 물론 유통한 사람도 모두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동호씨의 수도병원 입원 인사명령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후보자 측에서 직접 요청한 상태"라며 "곧 답이 오는대로 정확한 증거자료를 제시하되, 인사명령에 따른 공문서인 인사자력표와 의무기록 사본에 분명히 기재돼있으니 박 의원 주장이 거짓이란 점은 충분히 증명됐다"고 말했다.

앞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복수의 군 관계자발로 '동호씨가 3~4개월간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는 증언을 확인했지만 수도병원 입원 사실을 기록한 인사명령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특혜 입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같은 당 전주혜 의원도 동호씨가 수도병원 입원 전 수술을 받기 위해 썼다는 청원휴가 기록이 없다는 주장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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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동호씨의 의무기록사본증명서. (사진=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 제공) 2022.1.28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은 또 의혹을 제기한 박수영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이 후보 차남이 성남시 소재 공군부대에 복무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SNS에 올린 국민의힘 선대본 사법개혁위원회 소속인 이헌 변호사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둘째아들이 근무한 군부대 소재지는 성남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수영 의원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박 의원실에서는 지속적으로 인사명령 없이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것을 특혜입원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며 "오늘 이재명 캠프가 제시한 증거자료 어디에도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는 인사명령은 없다. 이재명 후보는 A를 물으면 A를 답하시라"고 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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