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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6년차 연봉도 역대 최고…7억5000만원

등록 2022.01.28 1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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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용규, 3억원 오른 4억원에 사인…안우진은 600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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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2사 주자 만루 키움 이정후가 3타점 2루타를 때린후 기뻐하고 있다. 2021.11.0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2022시즌 연봉 7억5000만원을 받는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갖고 있던 6년 차 최고 연봉 4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키움은 28일 "2022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건 단연 간판 타자 이정후다.

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5억5000만원에서 2억원(36.4%) 인상된 7억5000만원에 2022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 2014년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류현진의 연봉 4억원을 넘어 KBO리그 역대 6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

데뷔 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한 이정후는 프로 3년 차였던 2019년부터 매년 연차별 최고 연봉을 경신하고 있다.

이정후가 받은 2019시즌 연봉 2억3000만원, 2020시즌 연봉 3억9000만원, 2021시즌 연봉 5억5000만원은 각각 3~5년차 최고 연봉이다.

이정후는 2021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0, 167안타 7홈런 78득점 84타점 10도루의 성적을 내고 타격왕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 통산 네 번째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정후는 "매년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올 시즌 첫 만남 때부터 만족스러운 금액을 제시해 주신 덕분에 연봉 계약을 빠르게 마치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부모님도 지난 한 시즌 뒷바라지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좋은 대우에 걸맞게 좋은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나은 성적으로 팬들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외야수 이용규는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3억원(300%) 이상된 4억원에 사인했다. 이용규는 이번 시즌 팀 내 연봉 최고 인상률, 인상액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 원정 숙소를 이탈해 호텔방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방역수칙을 위반,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36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던 한현희는 2억9000만원에서 4000만원(13.8%) 삭감된 2억5000만원을 받는다.

역시 한현희와 함께 징계를 받은 안우진은 9000만원에서 6000만원(66.7%) 오른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키움 연봉 계약 대상자 49명 중 억대 연봉자는 투수 7명, 야수 4명 등 총 1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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