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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선대본부 '상임 고문' 수락…이준석 "많이 배울 것"(종합)

등록 2022.01.29 09:27:02수정 2022.01.29 0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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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준표 "이철규·안병규가 오해 풀기 위해 나서"
이준석 "洪, 후배에게 많은 것을 나눠 주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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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한다. 지난 19일 윤 후보와 회동한 후 10일 만이다.

홍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지난번 윤 후보와 회동할 때 참여하기로 약속한 중앙선대위 상임 고문직을 수락한다"고 썼다.

이어 "그간 오해를 풀기 위해 실무 협의에 나서준 후보 측 이철규 의원, 우리 측 안병용 실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더는 무도한 정권이 계속돼 대한민국을 농단하지 않도록 윤 후보가 요청하는 대선 자문에 적극 응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헀다.

이에 이준석 당 대표는 "항상 당을 위해 많은 고언을 해주시고, 후배들을 위해 많은 것을 나누어 주시는 홍준표 대표께 감사하다"며 "또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의 회동에서 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자신의 대구 선대위원장을 지낸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의 대구 중·남구 보선 공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서울 종로 보선 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다음 날(20일) 오전 홍 의원을 겨냥해 "당의 지도자급 인사면 대선국면인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서 지도자로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며 "구태를 보이면 지도자 자격은커녕 우리 당원 자격도 인정 못 받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멀어졌던 홍 의원과 선대본부의 관계는 지난 28일 국민의힘이 대구 중·남구 지역 무공천을 결정하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듯하다.

권 본부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며 "공당으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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