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참돌고래 1마리 13만원 위판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전 강원 속초해양경찰서 주문진파출소 경찰관이 양양군 기사문항에서 참돌고래 불법 포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2.01.29.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참돌고래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양양군 기사문항 동방 약 10㎞ 해상에서 기사문 선적 A(3.37t)호에서 자망 그물을 올리던 중 발견됐다.
참돌고래는 수컷이고 길이 약 210㎝ 둘레 약 116㎝ 무게 약 80㎏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참돌고래는 13만 원에 위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