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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최종 단계 도달,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

등록 2022.01.29 14:53:39수정 2022.01.29 15: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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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각국 협상 대표들 비엔나에서 협상 결과 승인 위해 귀국
핵활동 중단과 제재 해제 연계 방법 두고 미·이란 이견 남아
아직 협상타결이냐 결렬이냐 결론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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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AP/뉴시스]지난 17일(현지시간) 이란 핵합의(JCPOA) 비공개 협상이 진행 중인 오스트리아 빈 팔레코부르크 전경. 2021.12.31.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이란 핵협상이 "최종 단계"에 도달해 협상 대표들이 협상내용에 대한 승인을 받기 위해 귀국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힌 것으로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방 외교관들이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마감 시점을 2월 중순으로 정했으며 앞으로 수 주 이내에 핵합의가 복원될 지 아니면 협상이 결렬될 지 판가름나게 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협상에 참여중인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국 대표들은 공동 발표한 성명에서  "1월 동안 협상 시한을 맞추기 위해 집중적으로 협상했다. 모두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정치적 결단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미 당국자도 "우리가 최종 단계에 도달했으며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에 따라 대표들이 자국으로 귀국했다"고 말했다.

미하일 울리야노프 러시아 협상대표는 "협상이 진전된 단계에 도달했으며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상 과정을 잘 아는 당국자들에 따르면 협상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결정될 지는 알 수 없으며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지만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주요 이슈에서 해결해야 한다.

서방 고위 외교관은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제한하는 방법과 제재 해제 방법 및 이를 연계시키는 방법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연계 방법이 여전히 완전히 타결되지 않은 상태며 이에 대한 협상이 "부진하다"고 인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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