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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존슨, 내주 푸틴과 통화…우크라도 방문

등록 2022.01.29 22:19:53수정 2022.01.29 2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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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긴장 사태 외교적 해결 노력

[런던=AP/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01.05.

[런던=AP/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01.05.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완화를 위해 다음주 우크라를 방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통화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존슨 총리는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가속화하고 억지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존슨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가 한 발 물러서고 외교적인 관여를 해야 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외교적인 노력과 함께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추가 대응, 침공시 제재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 놓고 있다.

존슨 총리는 최근 고위 정보 브리핑에서 유럽에 추가적인 방위 병력을 배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 국방장관 회의 후 추가 병력 파견이나 나토 방위력 강화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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