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소주·밀키트 돼지국밥 손잡고 온라인 시장 공략
![[부산=뉴시스] 대선주조와 프론티어식품의 콜라보 행사 '대선소주와 엄마가 보낸 국밥' (사진=대선주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15/NISI20220215_0000932715_web.jpg?rnd=20220215120234)
[부산=뉴시스] 대선주조와 프론티어식품의 콜라보 행사 '대선소주와 엄마가 보낸 국밥' (사진=대선주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의 대표 소울 푸드 돼지국밥과 부산 대표 소주 브랜드가 손을 맞잡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부산의 식품업체 ㈜프론티어식품과 함께 '대선소주와 엄마가 보낸 국밥' 콜라보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프론티어식품은 돼지국밥 브랜드 '엄마가 보낸 국밥' 파우치 4만개를 준비해 네이버 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파우치는 대선소주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푸른색과 흰색 파도 무늬로 제작됐다.
행사기간 동안 '엄마가 보낸 국밥' 파우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의 할인과 무료배송, 할인쿠폰 2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론티어식품 관계자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분포해 있는데다, 대선과 협업을 통해 수도권 시장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대건 프론티어식품 대표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에서 돼지국밥 파우치를 소개하면서 대선 소주를 함께 내놓았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라며 "특히 고향이 부산과 경상도인 고객들이 앞 다퉈 소주와 국밥을 함께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울 푸드인 돼지국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이 소주다"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와 함께 수도권을 개척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행사 반응을 보고 협력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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