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식] 문체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첫 선정 등

광양시 전통한옥 연경당.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서 지역 내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연경당'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발전 가능한 전통한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연경당은 앞으로 1년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양의 특성을 연계한 전통그네와 널뛰기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다례 체험 등 전통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간 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연경당은 문체부가 선정한 전국 52곳의 한옥체험 시설 중 광양에서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됐다.
광양시, 봄을 여는 '꽃 이야기 전' 개최
이번 초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이영아 작가의 서양화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꽃 이야기 전'은 우리와 친근하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꽃을 소재로 꽃의 생명력과 다양한 형상을 통해 꽃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영아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와 광양여성작가회의 회원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과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꽃 이야기 전은 26일~3월 4일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3월 31일까지 접수
공모전은 시민의 일상생활이나 기업의 경영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됩니다'는 주제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안이며,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 활성화 방안도 제안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행정안전부와 시·도 검토 이후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이 전달된다.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과정 교육생 모집
이번 과정은 귀농반, 귀촌반 2개 반으로 나눠 2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광양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이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일반 광양시민을 차순위로 선발한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의 기초영농기술교육은 3월 17일~6월 30일 15회, 60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내 우수농가 현장 등에서 공통교육(귀농·귀촌 설계, 농촌생활 갈등관리, 농지·농가주택 구입요령 등)을 진행한 후 ▲귀농반(기초 재배기술, 선도농가 현장교육) ▲귀촌반(농촌융복합산업, 농촌체험 등)의 분반 교육이 시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를 받지 않고 광양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접수할 예정이다.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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