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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왜 날 재수없게 보지?"…오은영은 웃으며 '팩폭'

등록 2022.03.04 14:20:57수정 2022.03.05 0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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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왜 날 재수없게 보지?"…오은영은 웃으며 '팩폭'


[서울=뉴시스]서지민 인턴 기자 =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조영남의 화법에 일침을 가했다.

4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네이버tv에 "조영남은 대중을 잘 고려하지 않는다! 오은영 박사가 조심스레 건넨 상담 내용은?"라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최고령 게스트로 출연해 '사람들이 왜 나를 재수없게 보는가?'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오은영은 조영남의 그림 대작사건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2016년 그림 대작 혐의로 기소돼 2020년 무죄 선고를 받기까지 4년동안 무대에 서지 못했다.

오은영은 "대중은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기준으로 생각한다. (조영남 씨는) 그 부분을 잘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며 "대법원에서 선생님이 변론하는 걸 보면서 '선생님께 불리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대법원 공판 당시 화투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세계적인 팝아트 선구자 앤디 워홀이라고 언급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에 대해 "대중은 '자기가 앤디 워홀이라는거야?'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영남이 크게 놀란 모습을 보이자 오은영은 "정말 그런 뜻이 아니신데도 대중은 그렇게 받아들일 것 같다. 대중은 다양한 사람들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영남은 대법원에서 "세밀한 화투를 그리면서 조수도 기용하게 됐고, 저는 조수와 함께하는 작업을 TV로도 보여줬습니다. 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된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이라고 변론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대중들은 '자기 힘든 일은 조수 시키려고? 돈도 많아', '조수한테 다 그리게 하면서 무슨 예술가야?'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조영남이 대법원에서 말한 '결백을 가려달라'는 말은 대중의 시선에서는 핑계과 변명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깊은 생각에 잠기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조영남의 사연을 다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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