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등 수출지원
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남원시 중소기업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유망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수출역량 강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수출전문가와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여건 및 수출단계를 반영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다.
세부사업은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외국어 통번역 지원,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해외지사화 등이다.
대상은 남원시 소재 내수·수출초보기업 및 수출기업(제조업체)이며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보조비율은 실비의 90% 이내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남원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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