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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어떤 위기가 왔어도 저희는 방법을 찾았어요"

등록 2022.03.10 2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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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탄소년단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 SEOUL'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2.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탄소년단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 SEOUL'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2.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어떤 위기가 왔어도 저희는 방법을 찾았어요."(R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멤버들과 팬덤 아미가 팬데믹을 어떻게 안전하게 뚫고 왔는지를 증명한 축약판이었다.

이날 공연에 운집한 인원은 1만5000명이다. 이날 포함 사흘간 총 4만5000명이 모이는데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로 업계의 관심이 크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여는 K팝 콘서트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M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아미랑) 함께 해서 들뜬 것 같다. 우리만의 방법으로 또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전에 계획했던 곡이 아니었으나 팬데믹 시기에 발표돼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아픔과 괴로움을 녹인 '버터'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의 세트리스트의 특별한 점은 멤버들 솔로 무대 없이 단체곡만으로 채웠다는 점이다. 슈가는 "저희가 (단체로 빠지는 무대 없이) 아미를 좀 더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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