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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건설 전 과정에서 ESG 경영 실천"

등록 2022.04.25 1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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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에서 선포식

[서울=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울주군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전건설 ESG 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04.25.(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울주군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전건설 ESG 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04.25.(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울주군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전건설 ESG 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수원과 원전 건설 참여사 임직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수원은 건설 전 과정에서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 정책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녹색 인프라를 활용한 APR1400(원전 모델명) 테마공원과 재생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해 신고리 5·6호기 원전 부지를 세계적인 장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경영 강화와 4차 산업 안전관리시스템 확대 등을 통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와의 직접 소통으로 원전 생태계 유지·발전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대국민 소통을 위해 시민참관단 운영을 확대하고, 건설 현장의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평가도 병행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ESG 경영활동을 에너지 산업 전반에 확산해 한수원과 건설 참여사,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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