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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30일부터 '이국적 해변 카페'로 새롭게 변신

등록 2022.04.27 0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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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풀 View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6월초까지 운영

야자수, 해먹, 빈백, 행잉체어 등 260석 힐링존 조성

비치 바, 레스토랑서 칵테일, 카리브 특선메뉴 경험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사진제공=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사진제공=에버랜드)


[수원=뉴시스]신정훈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30일부터 이국적 테마의 해변 카페로 변신한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재가동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중심으로 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를 6월 초까지 운영한다.

지난 1996년 워터파크를 처음 도입, 국내 물놀이 문화를 선도해온 캐리비안 베이가 기존 물놀이 시설의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하면서 코로나로 침체돼 온 국내 워터파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일 오픈하는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며, 이용객들은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18세기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했던 해적들의 은신처를 테마로 조성된 캐리비안 베이에는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야외 파도풀은 물론 해적선, 성벽, 해골 등 이국적인 랜드마크와 조형물들이 가득하다.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 와 있는 듯하다.

야외 파도풀이 눈 앞에 펼쳐지는 비치체어존에는 최고 7미터 높이의 야자수 17그루를 새로 심어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야자수 아래에는 해먹, 빈백, 쇼파,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힐링존이 마련돼 친구, 연인, 가족, 커뮤니티 등 고객들이 여유롭게 쉬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5월 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파도풀에서 다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돼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레저 프로그램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마르카리베는 6월 초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에버랜드 연간회원에게는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이용 시 식사 메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에버랜드 이용권과 연계된 카페 식음료 패키지권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마르카리베 카페를 시작으로 캐리비안 베이는 기존 워터파크의 개념을 넘어 고객들에게 매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계절 문화체험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사진제공=에버랜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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