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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나와"…성동일·고창석 전통주 여행 '이번주도 잘부탁해'

등록 2022.05.02 1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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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번주도 잘부탁해' 제작발표회 배우 성동일·고창석. 2022.05.02. (사진=ENA채널·tvN STORY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배우 성동일, 고창석이 전통주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뭉쳤다. ENA와 tvN STORY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물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옛것인 줄 알았던 전통주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한다. 막걸리에 파전, 소주에 삼결살이라는 뻔한 안주 조합은 거부한다. 숨은 요리 고수 성동일, 고창석이 전통주에 어울리는 페어링 안주를 개발한다. 성동일은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고창석에게 직접 출연을 제안했다. 실제 술자리로 착각할 만큼 리얼리티를 살린다.

연출은 맡은 문태주 PD는 2일 '이번주도 잘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를 찾아본다. 음식은 다양한데 항상 먹는 술은 소주와 맥주밖에 없다"며 "우리나라 전통주가 엄청 많은데 소주, 맥주 말고 우리나라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를 페어링해보면 어떨까"라고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성동일은 tvN '바퀴 달린 집'을 세 번째 시즌까지 이끈 베테랑 예능인이다. 그는 "문 PD가 tvN '응답하라' 시리즈 현장 총책임 PD였다. 언젠가 입봉해서 자리 잡으면 그때 꼭 프로그램 같이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아무 생각 없이 약속했는데 이번에 무조건 하게 됐다"며 웃었다.

고창석은 '이번주도 잘부탁해'가 첫 고정 예능이다. "섭외 제안 받고 고민하지 않았다. 동일이 형님이 술 한잔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길래 '땡큐' 하면서 갔다. 그런데 찍으면서 고민이 많았다"며 "나는 요리사가 아닌데 자꾸 요리하라고 한다. 집에서 자꾸 요리책을 보게 된다. 요즘 시키면 다 오는데. 첫 주는 찍으면서 이걸 계속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젊은 친구들이 우리 술을 만드는 데에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더라. 첫날 먹은 막걸리도 우리 술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것"이라며 "전통주가 역사 의식뿐 아니라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놀랄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분들이 만들어낸 술과 새로운 안주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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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번주도 잘부탁해' 제작발표회 배우 성동일. 2022.05.02. (사진=ENA채널·tvN STORY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도 기대 요소다. 문 PD는 "현장에서 전혀 불평, 불만이 없었다. 성동일 씨가 고창석 씨에게 항상 무언가를 시키는 것 같은데 또 은근히 도와준다. 고창석 씨는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끊임없이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든다. 성동일 씨는 옆에서 말로 지시한다"고 회상했다.

매회 화려한 게스트 군단은 '이번주도 잘부탁해'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첫 게스트로 배우 권상우, 두 번째 게스트로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출연을 예고했다. 앞서 성동일과 고창석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배우 고현정, 조인성, 이병헌, 가수 아이유 등 화려한 스타들을 꼽았다.

성동일은 "아무나 출연시키지 않는다. 주사가 없어야 한다. 저희도 없다. 정말 시간을 내서 모였기 때문에 각자 조심스럽게 만난다. 우리 술에 우리 음식이 매개체가 돼 우리 이야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 하고 싶다고 막 하는 프로그램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인성아, (권)상우야 꼭 한 번 나와라"고 말하며 웃었고, 고창석은 "(차)태현아 같이 나와라. 천우희 씨가 꼭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단순한 술방, 먹방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 전통주와 특산물 안주를 중심으로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다. 첫 회 '서울 편'에서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전통주 양조장을 찾아간다. 문 PD는 올드하다는 인식이 박힌 전통주의 새로운 매력을 강조했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전통주를 좋아하고 무척 핫하다. 대중화시키면 어떨까 생각했다. 첫 회에서 성수동에 간 이유도 젊은 친구들이 우리나라 전통주의 맥을 이어가고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9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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