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해저터널 개통 원산도 시내버스 일부 증편
지역주민·관광객 교통 편의 제공

보령시청 전경
지난해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 이후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원산도 시내버스는 구 대천역과 원산도 저두 및 선촌항, 초전항을 오고 가는 총 4개 구간으로 운행한다.
구 대천역~초전항 구간은 보령종합터미널과 대천역, 저두, 선촌항, 초전항에서 정차하며 오전 9시 15분, 11시 45분, 오후 3시, 5시 20분에 각각 운행한다.
초전항-구 대천역 구간은 동일한 노선으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4시 15분,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한다.
이인행 교통과장은 “원산도 시내버스 노선 증편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원산도를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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