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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핀란드·스웨덴 정상 통화…"나토 가입 지지"

등록 2022.05.14 04: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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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토 개방 정책 재확인…"자국 미래 선택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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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코트 강당에서 인플레이션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2022.05.10.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진하는 핀란드·스웨덴 정상과 통화하고 이들의 결정에 지지를 표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통화가 "국가 간 긴밀한 방위·안보 협력과 대서양 안보 강화를 위한 각자의 노력 논의"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나토 가입을 추진해 왔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전날인 12일 가입 추진을 공식화했고, 스웨덴도 이날 안 린데 외무장관이 스웨덴의 나토 집단 방위 편입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공개 발언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 정상들에게 이른바 나토의 '개방 정책'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고 한다. 아울러 "핀란드와 스웨덴이 자국 고유의 미래와 외교 정책, 안보 협정을 결정할 권리"에 관해서도 지지를 표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백악관은 "정상들은 또한 공동의 가치와 이해관계를 토대로 다양한 범주의 국제 문제에 관한 우리 국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논했다"라며 각 정상이 "전쟁으로 영향을 받는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 지원에 계속 협력한다는 공동의 약속을 반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토 확장을 경계해 온 러시아는 두 나라의 가입 가능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렘린궁은 핀란드가 나토 가입 추진을 공식화하자 즉각 '군사·기술적 조치'를 거론했으며, 이날은 자국 기업을 통해 대금 미지불을 이유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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