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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부는 LG, 선두 SSG의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

등록 2022.05.16 1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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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위 SSG·2위 LG 게임차 2.5로 줄어

주말 3연전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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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 2회초 2사 1루주자 SSG 이재원이 오태곤의 타석때 2루로 도루하고 있다. 2022.04.1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BO리그 1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한 주가 막을 올린다.

현재 프로야구 선두 경쟁은 잘 나가던 SSG 랜더스가 잠시 주춤한 사이, LG 트윈스가 무서운 기세로 빈틈을 파고드는 형국이다.

LG는 지난 주 치른 6경기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5승(1패)을 거뒀다.

팀 평균자책점은 3.50으로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타격이 압도적이었다. 이 기간 팀 타율 0.344는 1위에 해당한다. 타자들이 연일 잘 쳤고, 투수들이 기대 만큼 버텨주면서 자연스레 승리가 쌓였다.

타선은 시즌 초에 비해 한층 안정을 찾았다. 지독히도 안 풀렸던 박해민이 부활을 알렸고, 새롭게 클린업 트리오에 가담한 오지환이 심심찮게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이재원이라는 새 거포까지 홈런에 눈을 떴다. 

23승15패로 승패 마진을 +8까지 끌어올린 LG의 남은 타깃은 SSG다.

SSG(25승1무12패)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LG와의 게임차는 2.5로 줄었다.

SSG는 지난 주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를 만나 2승4패에 그쳤다. SSG의 주간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 시즌 처음있는 일이다.

특히 15일 NC전에서는 7회까지 5-1로 크게 앞서다가 8회와 9회에만 7점을 빼앗기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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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 KIA가 LG에 10-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박해민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이범호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2.05.13. xconfind@newsis.com

SSG와 LG는 이번 주말 문학에서 서로를 마주한다. 이에 앞서 SSG는 3위 두산 베어스라는 껄끄러운 상대와 겨뤄야 한다. 물론 LG가 만날 KT 위즈 역시 만만치 않다.

공동 3위로 순항 중인 롯데 자이언츠와 서서히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한 KIA 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도 볼거리 중 하나다. 롯데는 주말엔 두산 원정길에 오른다.

연일 부진한 투구로 퇴출설이 나돌고 있는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이 로테이션상 두 차례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어느새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린 삼성 라이온즈(20승17패)는 한화 이글스, KT와 6연전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주전 외야수 구자욱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오선진의 복귀로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KIA 좌완 양현종은 미뤄진 최연소 150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149승을 거둔 양현종은 지난 13일 LG전에서 150번째 승리를 노렸지만 5-0으로 앞선 3회말 헤드샷 퇴장을 당해 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KBO리그 최초 350세이브 달성자의 탄생도 기대된다. 주인공은 오승환이다. 2005년 데뷔한 오승환은 총 568경기에서 33승17패348세이브를 신고했다. 이번 주 2세이브를 보태면 또 한 번 KBO리그 마무리 투수 역사를 다시 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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