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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50일만에 재개방 시작…6월말 완전한 정상화 계획(종합)

등록 2022.05.16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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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하이 점진적 개방…22일부터 지하철·버스 운영 재개
상하이 16개구 가운데 15개 '사회면 제로 코로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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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신화/뉴시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완화하면서 이동제한을 풀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10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오랜만에 슈퍼마켓을 찾아 채소를 골라서 비닐봉지에 넣고 있다. 2022.05.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가 봉쇄 50일 만인 16일 점진적 재개방에 돌입한 가운데 내달까지 완전한 정상화를 실현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중밍(宗明) 상하이시 부시장은 이날 오전 방역 브리핑에서 3단계를 거쳐 6월 중하순까지 정상적인 생활과 생산 질서를 전면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21일까지는 '점진적 개방, 제한된 이동,  효과적인 통제' 원칙을 바탕으로 낮은 이동 수준의 사회활동을 유지하고 2단계 5월22~31일까지는 통제 구역과 관리 구역을 지속 줄여 비상단계에서 일상화 과정으로의 전환을 실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6월1일부터 중하순까지 정상 생활을 전면회복할 방침이다.

앞서 펑파이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부터 2000여개 브랜드 매장들이 재개방됐고 마트와 은행, 서점이 점진적으로 재개방에 돌입했다.

이날 상하이역과 훙차오역의 열차 운행이 재개됐고, 일부 항공사의 상하이발 노선 운항도 재개됐다.

상하이 지하철(전철) 운영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지만, 재개방을 위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시 당국은 오는 22일부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상하이시는 이달 중순까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면 점진적으로 봉쇄를 풀겠다고 발표했는데 실행 단계를 시작한 것이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신규 감염자가 격리 구역에서만 발생하고, 격리 구역밖에 신규 확진자가가 3일 연속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 상황, 즉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의미의 방역 용어다.

중 부시장은 "도시 전체의 노력하에 전체 16개의 구 가운데 15개 구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15일 상하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16일 상하이 보건 당국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 무증상 감염자는 869명으로 총 감염자는 93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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