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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손잡고 '서진 정책' 본격화…"5·18 정신 위대"

등록 2022.05.16 15:16:24수정 2022.05.16 1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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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힘,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초청 정책간담회 열어
권성동 "5·18 본질은 자유민주주의…특정정당 소유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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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5.18 기념재단 등 5.18 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5.1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소속 의원 전원 참석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16일 5·18민주화운동 단체와 만나 "5·18 민주화운동은 헌정수호 투쟁", "오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등으로 평가하며 호남의 '5·18 민심' 잡기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오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라며 "5·18은 본질이 자유민주주의라서 광주만의 것도, 특정정당의 소유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월 당시 광주시민은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신군부와 싸웠고, 북괴는 오판 말라는 현수막도 내걸었다"며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을 수호하는 투쟁이자 희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국민의힘과 5·18단체와 거리가 다소 멀었던 것도 사실이나 국민통합을 각오로 지난 총선부터 대선까지 광주를 찾아 참배했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기념식에 국민의힘 의원 전원 참석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있는 공법단체들이 먼저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에 불상사가 없어야 한다며 저희에게 손을 내밀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서로 한발한발 다가가면서 국민통합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모든 의원은 헌정수호의 의무가 있다. 불의에 굴하지 않고 헌정 수호한 5월 광주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보낸다"며 "5·18 민주화당시 광주에 희생당한 분을 추모한다. 희생으로 지킨 헌정, 자유민주주의를 국민의힘도 함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광주정신은 좌파우파 정신이 아니라 모두의 정신"이라며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선진국으로 올린 위대한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진보, 보수의 이분법적 정치적 계산에 매몰돼 위대한 정신을 이용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면서 "5·18광주정신은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는데 큰 동력원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제 우리는 5·18 민주화정신을 어떻게 계승하고 대한민국 정신으로 바로 세울지 뜻을 모으고 실천해야 한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사회통합과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길"이라고 말했다.

호남 출신인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도 가세했다. 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5·18에 대한 진정한 마음을 갖고 김대중 기념관에 가서 5·18 정신을 국민통합운동으로 승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앞으로도 손을 맞잡고 국민통합운동으로 승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에 대해 "건의사항에 대서는 보훈처장 소관 외에도 관심 갖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라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에서는 공법단체로서 회원의 권익 보호, 화합, 오월 정신을 온전히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면서 예우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5·18 기념재단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재평가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적, 제도적 지원 등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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