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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1분기 매출액 241억원…적자폭 감소

등록 2022.05.16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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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 241억원,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9억원에서 대폭 감소했다. 도로사업 매출이 지난해 1분기 94억원에서 올해 123억원으로 늘었고, 작년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사업에서 26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지난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1299억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둔화됐던 교통사업이 국내외에서 다시 활기를 띠면서 에스트래픽의 기존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수주한 '아제르바이잔 M1 고속도로 교통관리 및 CCTV 시스템 구축' 사업 건의 계약 규모가 늘어났고, 국내에서는 이천-오산 고속도로 운영설비(ICT 인프라, 스마트 축중 시스템) 추가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트래픽은 신정부 주도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실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과 '빠르고 편리한 교통혁신'이 포함됐고, 국토교통부의 ITS 지원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에스트래픽의 주요 사업인 도로,철도,전기차 사업 부문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가 연초 확정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55조원의 예산을 들여 고속도로 신설·확장에 대한 중장기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에스트래픽은 또 기수주한 해외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쌓은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남아, 중동, 중남미 등 국가를 상대로 현지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도로 및 철도 솔루션을 제안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국토공간 효율화와 교통혁신에 대한 정부 정책이 실현됨에 따라 도로, 철도, 전기차 사업 분야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주축 사업인 도로, 철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감과 동시에 전기차충전기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단순 충전 사업이 아닌 광고, 연계서비스 등을 통해 매출원을 다변화해 수익성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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