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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1분기 영업이익 3802억…배당 수익 2770억

등록 2022.05.16 15:30:03수정 2022.05.16 1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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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 투자 재원 확보…출범 6개월여 만에 총 155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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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SK스퀘어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3211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서 분사했다. 이번이 첫 1분기 실적 발표다.

SK스퀘어는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전문 회사다. 올해 1분기에 연결 실적에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SK스퀘어의 1분기 별도 기준 배당금 수익은 2770억원이다. 배당금 수익의 구성은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 2250억원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 500억원 ▲인크로스 20억원 등이다. SK스퀘어 측은 "향후 SK하이닉스-솔리다임의 낸드 경쟁력 기반 재무실적 개선에 따라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기조가 확대된다면 SK스퀘어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SK스퀘어에 따르면 회사의 포트폴리오 회사는 출범 전 16개에서 현재 20개로 늘었다.

SK스퀘어는 출범 이후 약 6개월간 총 4개사에 총 1553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기업 그린랩스(350억원) ▲글로벌 게임사 해긴(250억원) 등이다.

또 신규 투자 이외에 기존 포트폴리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보도 계속된다.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3월 공항버스 업체 2곳을 약 1979억원에 인수했다. 회사 측은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해 볼트온(Bolt-on·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업 연관성이 높은 다른 기업을 인수)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K스퀘어는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향후 수익 실현함으로써 더 큰 투자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향후 3년간 2조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 공동 투자자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출범 후 여느 투자회사들보다 발 빠른 신규 투자를 집행해 왔다"며 "올 한 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웹 3.0시대를 주도할 넥스트플랫폼 영역에 투자를 가속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스퀘어는 앞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주주환원이 법적으로 가능해지는 2023년부터 투자 수익 실현 시 자사주 매입 소각 또는 특별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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