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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관광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등록 2022.05.16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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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한 달간…"불법촬영 근절 역량 집중"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이 오는 20일부터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에 나선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2.05.16.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이 오는 20일부터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에 나선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2.05.1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은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피서철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충북에서 최근 3년간 적발된 불법 촬영은 총 336건으로 이중 74건(22%)이 7~9월에 발생했다.

경찰, 지자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관광지, 캠핑장 등 취약장소 공중화장실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피서지 관리자 측에도 자체점검 및 환경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4월 도비 6300만원을 확보해 카메라 탐지 장비를 구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을 근절해 안전한 휴가를 충북에서 보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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