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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정통 스포츠카 'GR86' 국내 출시…4천만원대

등록 2022.05.16 16:46:00수정 2022.05.16 1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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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토요타 행사장에서 신형 스포츠카 GR86을 선보이고 있다. GR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이자 레이싱 팀인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의 약자로 GR86은 가주 레이싱 모델 라인업 중 하나다. 2022.05.1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토요타가 국내에서 스포츠카 모델인 'GR86'을 판매한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 토요타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감성을 반영한 정통 스포츠카 'GR8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R86은 2012년 출시된 '토요타 86'의 후속으로 'GR수프라'와 함께 '토요타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토요타 가주레이싱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양산차에 개발해 적용하는 브랜드다.

이번 GR86은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의미의 '펀 투 드라이브(Fun-to-drive)'를 모토로 별도의 튜닝 없이도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2.4ℓ 자연흡기 수평 대향엔진을 도입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부드러운 가속을 적용했다. 토요타 86보다 배기량이 400㏄ 커져 고회전 영역의 가속력과 응답성이 좋아졌으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클러치 용량과 기어의 강도를 향상시켜 출력과 가속력을 높인다.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변속감도 부드럽게 했다. GR86 전용으로 개발된 신규 FR 플랫폼은 차량 전체의 무게중심과 운전자의 힙 포지션을 낮처 코너링과 고속 시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킷 주행 시 드라이버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하고 동시에 차량의 스핀을 억제하는 트랙 모드를 도입하는 한편 차량 하부에는 구조물을 추가해 비틀림 강성을 높이고 차량 곳곳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했다. 외관 디자인에는 에어로다이내믹 설계와 GR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G 매시그릴'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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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토요타 행사장에서 신형 스포츠카 GR86을 선보이고 있다. GR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이자 레이싱 팀인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의 약자로 GR86은 가주 레이싱 모델 라인업 중 하나다. 2022.05.16. xconfind@newsis.com

또 스포츠시트에 경량화 시트 프레임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전후 무게중심을 배분하고 센터콘솔 암레스트는 기어 조작 시 팔꿈치가 콘솔 커버에 방해받지 않도록 낮게 설계해 편하게 변속할 수 있게 했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에 7인치 TFT LCD를 적용하는 한편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카메라, 조향에 따라 전조등의 방향이 바뀌는 AFS(Adaptive Front-lighting System)등도 장착됐다.

토요타는 다음달 중순부터 프론트 범퍼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스포일러, 트렁크 스포일러 등 GR86 전용 액세서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GR86의 권장소비자가격은 ▲스탠다드 4030만원 ▲프리미엄 4630만원(개별소비세 포함·3.5% 기준)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GR86은 기본기 탄탄한 정통 스포츠카로서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찾으시는 고객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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