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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도농상생 위한 '촌데레 밥상' 시작…"먹거리 돌봄 전한다"

등록 2022.05.16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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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경제·농가 활성화 위한 사회공헌활동…연결성·지속성 더한다
먹거리 꾸러미 '구독' 형태로 정기 배송…18일 상주-관악으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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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HCN이 최근 힘든 시기를 겪으며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도농상생 프로젝트 '촌데레 밥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남상덕 사단법인 관악뿌리재단 이사장, 홍선 협동조합 관악 위즐 이사장, 홍기섭 HCN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2일  HCN 서초 본사 사옥에서 촌데레 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HCN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HCN이 최근 힘든 시기를 겪으며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도농상생 프로젝트 '촌데레 밥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촌데레 밥상은 지역 소규모 농가의 생산물을 HCN이 구매하고 이를 꾸러미로 만들어 다른 지역의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에게 전달하는 HCN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이다.

HCN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 '츤데레'와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 꾸러미'라는 의미로 촌데레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촌데레 밥상의 핵심은 '연결성'과 '지속성'이다.

먼저 촌데레 밥상은 기업이 일방향으로 지원을 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지역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각 지역이 함께 자생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꾸러미 배송이 격주로 운영되는 '구독' 형태이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수혜자는 가장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을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먹거리 돌봄'을 통해 균형 잡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촌데레 밥상은 상주-관악 지역을 대상으로 첫 발을 뗀다. 상주 지역의 소규모 여성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철 나물·계란·가공품 등을 꾸러미로 구성해 관악 지역의 돌봄 대상자를 선정해 정기 배송하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다문화 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상주 농가와 연계해 꾸러미를 구성하고 관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달하는 역할은 협동조합 '관악 위즐'과 사단법인 '관악뿌리재단'이 맡아 진행한다. 지난 12일 HCN 서초 본사 사옥에서 'HCN - 관악 위즐 - 관악뿌리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모든 준비를 마친 촌데레 밥상은 오는 18일 상주에서 관악으로의 첫 배송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6월 충북에서 부산, 7월 포항에서 대구·구미로 범위가 점차 넓어질 예정이다.

촌데레 밥상 프로젝트에 대해 HCN은 KT그룹 편입 원년을 맞아 '가장 HCN다운' 사회공헌활동을 찾기 위해서 임직원 공모를 진행한 결과 가장 좋은 반응을 얻어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홍기섭 HCN 대표는 "'촌데레 밥상'이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들을 늘 고민하고,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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