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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찾은 이재명 "서울, 지방선거 핵"…宋 "후반전 이겨야"

등록 2022.05.16 22:53:57수정 2022.05.16 23: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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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국힘, 적반하장당…일벌백계할 것"
"투표하면 이긴다…宋 이겨야 수도권 이겨"
송영길 "정권 창출 '교두보'인 서울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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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홍대 거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과 송 시장은 이날 밤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부터 연남동 경의선숲길로까지 도보를 통한 홍대 투어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투어 시작 전 자신의 과거 발언을 놓고 인천 비하 아니냐는 국민의힘 측 지적에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간다고 한 집단이 누구냐. 인천 촌구석 와서 고맙다고 누가 그랬나"라며 "자기들이 했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걸어가지고 조작하고, 덮어씌울 수가 있나. 적반하장당 아니냐"고 재차 반박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 근처에 혹시 계시면 꼭 전달해달라. 이제는 안 당한다, 일벌백계하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우리는 성적인 말로, 신체 접촉으로 문제가 생기면 과감하게 제명하고 사과하고 있다"며 "성 상납 만약 우리가 당대표가 받으셨으면 민주당 해체됐을 것"이라며 "우리는 책임을 진다. 국민들께서 비판·비난하시는 것은 당연하고, 책임지겠지만, 최소한 국민의힘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통계적으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들이) 55% 이상 투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포기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낼 수 있다면 할 수 있다"며 "서울의 변화는 송영길로부터 시작된다"고 투표를 거듭 독려했다.

송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앞에 가서 윤비어천가를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민심을 대통령 앞에서도 당당하게 전할 수 있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홍대 거리 및 가게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아울러 걷는 중간중간 즉석연설을 통해 "투표하면 이긴다" "송영길이 이겨야 수도권이 이긴다" 등 서울시민을 향한 표심 구애에 열을 올렸다.

이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제가 인천을 열심히 다져서 밭갈이 열심히 하고, 우리 지역주민들이 '이제 딴 데 가서 많이 도와주라'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같이 도와달라"며 "서울이 지방선거의 핵이다. 서울을 이겨야 진짜 이긴다"고 호소를 이어갔다.

송 후보도 "전반전은 졌는데 후반전은 이겨야 되지 않겠나. 다음 정권 창출의 교두보 서울을 이기자"며 "송영길과 이재명이 손을 잡고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이기자"고 다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선 "오세훈 후보는 TV토론에 나와라"라며 "누가 헌신적으로 온몸을 바쳐 이 나라와 민족과 서울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해왔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위원장과 송 후보 등은 이날 홍대 투어를 돌고,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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