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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고관절 수술로 잘라낸 뼈조각도 '재활용'

등록 2022.05.17 0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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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명지병원-한국공공조직은행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협약
인공관절 재건술·뼈재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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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명지병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명지병원 제공) 2022.05.17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국내 인체조직 기증자 수가 적어 이식재(인체에 삽입되거나 이식된 물질)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고관절·슬관절(무릎관절) 치환술 환자가 수술로 잘라내는 뼈조각을 이식에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명지병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인공고관절·슬관절 치환술(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치환술 시 잘라내는 뼈조각기증 의사를 확인하고 검사·채취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활용해 수혜자에 적합한 이식재를 생산하고, 의료현장에서 인공관절 재건술이나 외상으로 손상된 뼈 재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배한다.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은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을 위해 생존 기증 활성화에 함께해주시는 명지병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의료기관과의 기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자급률 향상을 통한 공공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구 명지병원 병원장은 “해외 기증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인체조직 기증자 수가 적어 이식재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안다”며 “명지병원은 수술 건수도 많아 대퇴골두 등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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