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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 장애아동시설에 휴지 2천여개 기부

등록 2022.05.17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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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접고, 편지 쓰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성신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접고, 편지 쓰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성신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성신여대(총장 양보경)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행복마을에 방문해 휴지 2,250개를 기부하고 장애아동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직접 기획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제작한 휴지로,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매년 '그린내'에 방문해 화장지 임가공 작업과 포장 작업을 한 후 물품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물품 기부에 이어, 스승의 날을 맞아 봉사단원과 장애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봉사단원과 장애아동이 색종이로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써 선생님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신 체인지 이룸나눔팀의 이희수 학생은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승가원행복마을에 와서 스승의 날 기념으로 카네이션을 접고, 장애아동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성신여대 교수·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여대 공식 봉사단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예술 봉사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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