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 성공적 마무리"

"출입·보안 및 정보통신망 등 정상 가동"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인한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가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국방부·합참 등 청사 재배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현재 출입·보안 및 정보통신망 등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려하시는 분산 근무에 따른 업무 장애나 어려움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북한 상황에 관해서는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준비 등 우리의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전방위 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