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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국내 금융 AI 시장, 4년뒤 3조 규모로 성장"

등록 2022.05.17 14:14:16수정 2022.05.17 2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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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국내 금융 인공지능(AI)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38.2%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 AI 시장이 연평균 38.2% 성장해 2026년 3조20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분야 AI 세계 시장규모는 전체 인공지능 시장 581억 달러의 약 19%에 해당하는 113억 달러로, 오는 2026년까지 37.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금융분야 AI 시장규모는 2019년 3000억원에서 지난해 6000억원으로 45.8% 늘었고, 2026년까지 연평균 38.2% 성장해 3조200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은 주로 신용평가·신용대출, 자산관리·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이상거래탐지·리스크 모니터링시스템, 콜센터·민원처리 등에 AI를 적극 활용 중이다.

앞으로도 AI 도입과 활용을 위한 금융부문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올 1월 본격 출범한 마이데이터 산업으로 인해 금융 시장의 지형이 변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기술 측면에서는 컴퓨터 과학, 심리학, 뇌과학, 가상현실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접목해야 하고 빅데이터의 분석, 활용 역량이 요구된다고 봤다. 또 AI가 편향되지 않은가를 검증해 공정하고 '설명가능한 AI(XAI)'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금융 AI의 사회적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보고서가 금융 AI 시장의 참여자나 잠재적 참여자가 현 시장을 이해하고 향후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경제 시대의 금융권 핵심 데이터 인프라 기관으로서 시의성 있는 금융 산업 및 시장 이슈를 발굴·유용한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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