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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형 살해 후 자진 신고' 30대, 오늘 첫 재판

등록 2022.05.18 06:00:00수정 2022.05.18 0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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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기소
국민참여재판 의사확인서 제출
"가족 죽였다"며 119에 직접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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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부모와 형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김모 씨가 지난 2월12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02.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자신의 부모와 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의 재판이 18일 시작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31)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통상 첫 공판에선 검찰의 공소사실 낭독과 피고인의 혐의 인부 절차 등이 진행된다. 김씨 역시 직접 재판에 출석할 전망이다.

다만 김씨는 앞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의사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과 관련해 김씨 측 의사를 재차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지난 2월10일 새벽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님과 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119에 전화해 "가족을 죽였다"며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김씨의 부모와 형은 모두 숨을 거둔 상태였다.

현장에서 체포된 김씨는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됐다. 검찰은 인터넷 검색내역, 정신감정, 통합심리검사 등 보완수사를 통해 범행동기, 사전계획이나 심신장애 여부를 규명한 뒤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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