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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LG디스플레이와 채용조건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 설치

등록 2022.05.17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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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 LG디스플레이 송상호 CHO,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 연세대 박승한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와 채용조건형 대학원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치해 디스플레이 분야 고급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연세대 박승한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 송상호 CHO와 지난 16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대학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와 LG디스플레이는 2023학년도부터 정원 10명 규모의 석사·박사·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는 신설되는 대학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에서 디스플레이 소자·공정·패널·소재·광학·알고리즘 연구를 비롯해, 설계·소프트웨어 분야 등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연세대와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재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고급 전문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등록금 전액, 학비 보조금 및 논문 인쇄비 등을 별도 지원하고 졸업 후 본사 취업을 보장하기로 했다.

박승한 연구부총장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한 융합 기술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공학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초 과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학적인 전문 지식과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더한 산학 일체형 연계 교육 등 특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융합 교육, 특화 교육, 문제 해결형 교육을 통해 디스플레이 업계의 차세대 리더인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연세대의 교육 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영 CTO는 "뉴 노멀 시대를 맞아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존과 달리 사람이 중심이 되며, 자동차, 건축 등 과거에 사용되지 않았던 분야와 디스플레이가 접목되고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디스플레이 분야에 필요한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시키는 데 연세대학교 계약학과의 신설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그렇게 육성된 인재들이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창조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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