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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토와 평화 맞바꿀 의사 없어"-협상대표

등록 2022.05.18 0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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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돌략 대통령보좌관 "러군 철수없이는 협상없어"
17일 국영 우크린포름 통신 보도
민스크협정 형태 종전은 "영구적 평화대신 냉전에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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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야노우카=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막시밀리야노우카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한 우크라이나 폭발물 처리반이 러시아군의 포격 이후 발견된 불발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5.1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와의 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미하일로 포들략 대통령보좌관은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러시아와의 평화협상과 맞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국영 우크린포름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돌략은 " 우리가 러시아 연방에게 뭔가를 내주고 이 전쟁이 쉬운 전쟁이었던 척 한다는 것은 이념상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도 많은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전쟁중에 살해 당하거나 공격을 당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양보를 한다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러시아가 군대를 철수하지 않는다면 틀럼없이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점령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정전협상에는 합의할 수 없다고 포돌략은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와 민스크 평화협정과 비슷한 협정에도 서명할 가능성은 없다며,  그런 협정은 지속가능한 평화가 아니라 냉전으로 이어질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앞서 포돌략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단들 사이의 협상과정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화협상은 곧 재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대표들이 직접 대면으로 정전 회담에 임한 것은 지난 3월 29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었다.

두 나라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맺은 민스크 협정은 2014년 4월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투를 끝내기 위한 정전협정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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