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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식날' 여야, 민주당 `텃밭' 광주서 표심 공략

등록 2022.05.18 15: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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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힘 "광주발전 민주당과 경쟁…지방선거·예산 전폭적 지원"
민주 "군공항이전특별법·AI특화단지·5.18정신헌법전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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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승민 기자 = 18일 광주 서구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방문한 이준석 당대표가 주기환 후보에게 '필승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다. 2022.05.18. ks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날인 18일 여야는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지방선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여야 지도부는 기념식이 끝난 뒤 광주시장 후보와 함께, 지역 공약 약속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치평동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광주시당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14명의 광주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과 열심히 뛰어 광주 정치지형을 바꾸겠다”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경제적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광주는 민주당 텃밭으로 30년간 민주당 일당 독점정치로 인해 호남정치와 호남경제를 가로막고 있다. 광주에서 국민의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주문한 뒤 “광주발전 위해 예산이 필요하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영삼 정부 때인 지난 1997년 5·18민주화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며 “오월정신은 특정세력, 특정정당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광주가 먹고사는 문제, 일자리문제, 경제문제에 대해 더이상 홀대받지 않도록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주기환 후보는 "모든 국민의 시선은 광주에 향해 있다. 열심히 뛰어 광주 정치 지형을 먼저 바꾸고 중앙당, 중앙정부와 손잡고 경제적 도약을 이루는 새로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14명의 후보에게 필승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빨간 운동화를 전달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3차 회의에서 특별법을 통해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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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가 18일 중앙당선대위 회의에서 군공항이전 등 광주공약을 약속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서둘러 마련하고 광주·전남 상생 발전에도 민주당이 앞장서겠다”며 “특히 광주와 전남의 핵심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를 국회를 통해 정부와 논의하고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지역발전 공약과 예산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군공항 이전 문제를 매듭짓겠다. 군공항이전특별법을 제·개정하고 인공지능특화단지 등을 통해 잘 사는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도 약속했다.

윤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실규명과 광주정신 계승은 정파를 초월하고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의 책무다. 헌법에 새겨 넣는 일을 최대한 서두르겠다”며 “하반기 원구성 때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서 개정논의에 즉각적으로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후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반도체특화단지 조성과 군공항 이전 협력특위를 만들자고 약속한 뒤로 이재명 상임위원장에 이어 당 지도부까지 함께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위해 나서주셨다”며 “광주와 전남이 이 힘으로 승리의 바람을 만들겠다. 민주당과 손 맞잡고 당당하게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지난 17일 같은 자리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시당 필승결의를 위한 선대위 2차회의’에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민주당 당론으로 정하고 반드시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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